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[LPGA] 고진영, 시즌 최종전 역전 우승…2년 연속 상금왕

2020-12-20 3 Dailymotion

[LPGA] 고진영, 시즌 최종전 역전 우승…2년 연속 상금왕<br /><br />[앵커]<br /><br />여자골프 세계랭킹 1위 고진영 선수가 LPGA투어 시즌 마지막 대회에서 우승했습니다.<br /><br />'디펜딩 챔피언' 김세영을 5타차로 따돌린 역전 우승이었는데요.<br /><br />스포츠문화부 연결해 자세한 소식 들어보겠습니다.<br /><br />박지은 기자.<br /><br />[기자]<br /><br />고진영이 올해의 마지막 대회, CME 그룹 투어 챔피언십에서 역전 우승으로 2020시즌을 화려하게 마무리했습니다.<br /><br />고진영은 미국 플로리다주 네이플스에서 열린 대회 마지막 4라운드에서 6언더파의 맹타를 휘두르며 최종합계 18언더파 270타로 우승했습니다.<br /><br />선두로 출발했던 세계랭킹 2위 김세영을 5타차로 따돌린 역전 우승으로, 이번 시즌 첫 승이자 LPGA 통산 7번째 우승입니다.<br /><br />이로써 우승상금 110만 달러, 우리 돈 약 12억원을 받은 고진영은 총상금 166만 달러를 넘기며 2년 연속 상금왕도 확정했습니다.<br /><br />코로나로 시즌 막판인 지난달에서야 LPGA투어 대회로 돌아온 고진영은 이번 시즌 치러진 18개 대회중 단 4개 대회만 출전하고도 상금왕에 오르는 저력을 보여줬습니다.<br /><br />김세영은 대회 2연패는 놓쳤지만 공동 2위에 오르며 올해의 선수 포인트 12점을 더해 종전 이 부문 1위였던 박인비를 제치고 생애 처음으로 올해의 선수상을 수상하게 됐습니다.<br /><br />[앵커]<br /><br />박빙이었던 4라운드 경기 내용도 전해주시죠.<br /><br />[기자]<br /><br />네, 고진영은 단독 선두 김세영에 한 타 뒤진 2위로 출발했는데요.<br /><br />첫 홀부터 버디를 잡아 시작하자마자 공동 선두로 나섰습니다.<br /><br />본격적으로 우승 굳히기에 나선 것은 12번홀부터 였습니다.<br /><br />파3 12번홀에서 버디를 잡으며 단독 선두로 나선 고진영은 이어진 13번, 14번홀까지, 3홀 연속 버디에 성공하며 세 타차 선두가 됐습니다.<br /><br />좀처럼 타수를 줄이지 못한 김세영은 추격을 위해 공격적인 경기 운영으로 나섰지만 14번홀 세컨샷 미스에 이어 15번홀 티샷도 카트 도로 옆에 떨어지면서 추격의 힘을 잃었습니다.<br /><br />지금까지 스포츠문화부에서 전해드렸습니다.<br /><br />연합뉴스TV 기사문의 및 제보 : 카톡/라인 jebo23<br /><br />(끝)<br /><br />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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